군산소방서(서장 김원술)는 18일부터 청사 4층 내부에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안전체험장’을 본격 운영한다.
체험장 내부는 거실과 주방, 공부방 등 실제 가정집모형처럼 꾸며져 있으며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정 내 일상생활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10여종의 체험식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사고 대부분이 집에서 발생되고 있는 현실에서 어린이 안전사고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체험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린 기자 (violetrin@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