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문화예술과와 체육진흥과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했다.

다음달 5일 시의회 상정 예정인 군산시의'행정기구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은 6개 부서 명칭 변경과 5개 계 신설, 3개 계 폐지, 4개 계 부서 이동과 일부 직렬 증원 및 부서 정원 조정을 주여 내용으로 하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 주민생활지원국은 주민복지국, 시설관리사업소는 예술체육사업소, 체육시설관리과는 체육진흥과, 문화체육과는 문화청소년과, 투자지원과 산업인력양성계는 인력양성일자리계, 체육시설관리과 시설계는 체육시설계로 명칭이 바뀐다.

또한 지역경제과 일자리창출계, 문화회관관리과 관리계, 문학관계가 폐지되며 지역경제과 전략기획게, 문화청소년과 삶의질정책계, 여성아동복지과 출산다문화계, 예술의전당관리과 시설운영계, 공연기획계가 신설된다.

예술의전당 건립에 따라 문화회관관리과가 예술의전당관리과로 바뀐 것이 눈에 띄며, 당초 지역경제과 전략산업계 보강을 위해 전략산업2계 신설이 검토됐으나 전략기획계로 명칭이 최종 확정됐다.

부서 이동은 지역경제과 취업노사계가 투자지원과, 문화체육과 예술진흥계가 예술의전당관리과, 문화체육과 체육진흥계가 체육진흥과, 여성아동복지과 청소년계가 문화청소년과로 업무가 이관된다.

이에 따라 기존 9국소 44관과소 3전문위원 27읍면동 255계가 9국소 44관과소 3전문위원 27읍면동 257계로 바뀌며 인원도 기존 1344명에서 1351명으로 7명이 증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