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형서비스 연계∙협력체계 기반 구축

시, 6일 협력회의

한정근 기자 / 2012-07-06 17:23:34

군산시는 6일 보건소 방문 건강관리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서비스 연계∙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여러 유형의 방문형 서비스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먼저 핵심 연계대상인 방문건강관리사업 관계자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기존 방문형 서비스사업 체계는 그대로 유지하되 희망복지지원단의 총괄 관리 아래 사업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각 사업현황을 조사한 후 정리된 자료를 활용, 읍∙면∙동 사회복지담당자와 각 방문서비스 담당자가 팀을 구성해 공동 방문 및 연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덕이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군산시의 방문형서비스 사업 간 연계∙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운영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개선 및 보완을 거쳐 내실 있는 서비스 제공과 복지대상자 및 지역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방문형 서비스’란 복지대상자의 여건과 생활상의 여러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자가 찾아가서 돌봄∙의료(보건)상담∙정보제공 등을 수행하는 활동을 말한다.

현재 군산시에서는 읍∙면∙동 방문상담,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노인돌봄서비스,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가사간병 방문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