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서해해양조사사무소(소장 최창섭)에서는 군장국가산업단지의 매립지에 대한 지형측량을 오는 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군장국가산업단지내(군산지구)의 산업기반시설인 산업용지, 도로, 항만, 용수 등을 두루 갖추고 있는 매립지에 대한 도로 및 주요 건물을 실측, 해도에 반영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번 지형측량에는 위치측정기(GPS5700)를 이용해 항해목표물로 사용할 수 있는 풍력발전기, 선광사이로, 비응도 정상의 팔각정 등을 실측한다.

또한 도로 측랴은  수로측량자료처리장치(Hypack)에 위성측위기(AgGPS132)를 연결한 네비게이션 시스템 원리를 이용해  실측할 계획이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해양조사원 홈페이지(www.nori.go.kr)를 이용해 항해자들에게 즉시 최신정보를 제공하고 입·출항하는 선박의 항해안전 등 선진해양구현에 앞장설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