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는 10월 1일 제50회 군산시민의 날을 맞아 군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에 헌신 봉사한 시민을 대상으로 군산시민의 장 수상자를 신청∙접수받는다.

 시상 부문은 문화체육장, 산업근로장, 공익새마을장, 애향장, 효열장, 교육장 등 6개 부문이며, 대상자는 군산시 거주자나 군산시 출신자로서 해당 분야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사람이다.

 후보자는 각급기관∙기업체장, 사회단체장, 대학총(학)장, 초중고 교장, 관과 읍면동장 추천을 받아 추천서와 공적조서 기타 공적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 등을 구비해 오는 16일부터 8월16일까지 군산시청 총무과(시정계)에 접수하면 된다.

 군산시는 접수된 수상 후보자에 대해 현지 실사와 군산시 시민의장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한 후 군산 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시 시상할 계획이다.

 각 부문별로는 ▲문화∙체육장은 교육, 예술, 언론 분야에서 창의적 노력과 활동으로 향토문화 창달과 시민의 체위 향상에 공헌했거나 시 체육의 명예를 대내외에 빛나게 하는데 기여한 자 ▲공익∙새마을장은 공익사업, 자선사업, 기타 봉사활동을 통하여 시민의 복지향상과 각종 새마을 운동에 헌신적으로 정려하여 살기좋은 지역사회 개발에 기여한 자이어야 한다.

 또한 ▲산업∙근로장은 생산성을 높이는 등 지방산업보호 육성 및 발전과 사업장, 공장, 기타직장에 근무하면서 맡은 바 자기 직무에 창의력을 발취하여 근로보국의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한 자 ▲애향장은 군산시 출신으로서 향토발전과 명예를 높이는데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자이다.

 이와 함께 ▲효열장은 부모를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미풍양속의 귀감을 실천함으로써 주민의 칭송을 받는 효자∙효녀∙효부 ▲교육장은 군산시 교육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탁월한 성과를 거양한 자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