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검사기술협회 군산지부(지부장 설영만)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군산항 일원에서 기관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기관무상 점검서비스는 군산지방해양수산청과 경남디젤, 해성고속 후원으로 이뤄진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기관실 시설물의 상태, 안정운항및 인명구조장비 관리상태 기관실 전기설비 등이며 엔진오일, 냉각수, 방열재 등 소모품일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산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박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어한기에 수협중앙회와 합동으로 기관 무상점검서비스의 정례화를 추진하여 참여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라 밝혔다.

한편 선박기술협회는 선박안전법이 개정되어 오는 4월부터 ‘선박안전기술공단’으로 명칭이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