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불법 대부업자에 대한 단속을 다음 달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시의 이번 단속은 급전이 필요한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대부업체가 늘고 있어 자칫 불법 추심 행위로 인한 상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군산시는 시에 등록된 28개 대부업체를 일일이 방문해 불법 고금리 부과와 추심 행위 등에 대해 지도 단속을 벌인다.

또한 정보지 등을 통한 허위 과장광고 행위 역시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시는 지도단속 중 불법으로 의심되는 행위가 발견되면  즉각 관련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시장 상인들에게 불법 대부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으로 불법 추심행위, 고금리 등에 대해서는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금리와 불법 추심 행위 등은 상인들의 경제적 피해는 물론 정신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상인들 여시 이러한 행위를 발견할 경우 숨기지 말고 당당하게 이 이러한 행위를 발견할 경우 즉시 군산시나 관련 기관에 신고 해 줄 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