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시장

문 시장은 15일 주요 국가예산의 국회 반영과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국회예산정책처와 농림수산식품부를 방문했다.

국회예산정책처에서 내년 예산에 대한 분석보고서 작성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군산시 주요국가 사업들이 국회 최종 예산에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문시장은 이날 ▶고군산연결도로 정부반영액 667억 (증액요구액 183억) ▶군장대교 정부반영액 290억(증액요구액 410억) ▶군장산단 인입철도 정부반영액 260억(증액요구액 140억) ▶익산~대야 복선전철 정부반영액 260억(증액요구액 340억) 등을 증액시켜 줄 것을 각각 건의했다.

또한,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비안도 도서 주민의 해상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가력도~비안도 도선(渡船)이 운항되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고 지역현안 사업 추진에 대해서도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군산시 관계자는 “국정감사가 오는 24일 끝나면 바로 국가예산 심의를 시작함에 따라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예산안 심의에 문동신 시장을 비롯한 국과장이 군산 주요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논리를 개발해 막바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예산은 11월 21일까지 국회상임위 및 예결위 심사가 진행되며 11월 22일에 본회의에서 의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