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20개소에 대해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 2012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교통안전에 취약한 초등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주변 도로(반경 300m이내)를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교통안전시설과 주·정차 예방을 위한 도로 부속시설을 정비∙보완하는 사업으로 보호구역 내 차선도색, 교통표지판, 과속방지턱 및 CCTV설치 등이다.

 사업완료 구간은 근로복지공단어린이집 등 어린이보호구역 20개소로, 이들 구역에 미끄럼방지포장, 과속방지시설, 보행자 안전펜스, 노면표시, 차선도색, CCTV설치 등 교통안전시설물 설치공사를 이달초 완료했다.

 또 동초등학교 등 4개소에 대해서는 미끄럼방지포장, 신호기 설치, 과속방지시설 등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체 98개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지속적인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 및 유지관리를 통하여 최근 늘어나고 있는 초등학교 주변의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공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