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환경위생과는 오는 25일 위생단체 9명, 시 3명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생단체장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제화시대를 맞아 증가하는 관광수용에 대한 대응 방안을 구축하고자 근대역사박물관과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이 머물고 갈수 있도록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위생업소를 찾아오는 손님에게 친절서비스로 맞이할 수 있는 종사자 마인드 함양 등 선진화된 접객질서 확립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수능을 앞두고 들뜬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해 호객행위, 성매매 등 공중‧식품접객업소에서의 불법영업행위가 우려되고 동절기 대비 다중이용시설은 화재발생에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시는 ▲업소내‧외 시설물에 대한 환경정비 ▲영업자 종사자 위생관리 준수 ▲방문객에 대한 친절서비스 제공 ▲청소년을 상대로 고의성 있는 주류판매행위 금지 등 법질서 및 영업자 준수사항을 준수하며 영업하도록 당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위생관련 단체장에게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인 협조와 우리시 관광인프라 구축에 각 단체별 솔선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건전한 영업풍토를 조성해 풍‧화‧격을 갖춘 국제관광 명품도시 군산발전에 기여하며 군산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