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다음달 6일까지‘2013년도 향토산업마을 조성사업’ 신청을 받는다.

향토산업 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의 자원을 개발하여 주민의 소득증대와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를 육성하기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 사업은 농어촌자원 복합산업화를 위한 생산?가공?유통기반 구축, 타지역과 차별성을 가진 마을추체 특화품목 육성, 지역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문화사업 등이다.

지역은 농촌지역으로 전체 마을 주민의 60%가 참여하는 마을로 마을공동사업부지가 확보되어야 한다.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며, 계속 사업일 경우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현재 군산의 향토산업마을로 선정된 지역은 개정면 대방마을, 회현면 풍신마을,회현면 용화마을, 옥도면 장자도 마을, 옥구읍 양등마을, 옥구읍 오산마을이다.

이들 마을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은 주로 장류, 김치 등 농산물 가공사업을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토산업마을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생적 의지가 강한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있다”고 말하고 마을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며 많은 신청을 부탁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