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9일 글로벌 금융위기 및 국내외 경기침체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와 임직원을 격려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최근 경기침체와 대기업들의 수주물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대응방안 모색을 위하여 기업체 현장 방문에 나선 것이다.
군산시는 기업사랑 4대전략 28개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복지 및 산업 인프라 구축 등 기업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예산확보 등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기업 지원책 강구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9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관내 금융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특히 심각한 자금난 등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에 대해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세린 기자 (violetrin@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