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망동 보금자리주택 조감도

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해망동 보금자리주택건립부지 현장에서 시민 600여 명을 초청해 483세대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아파트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월명터널과 해망로 연결지점 2만2,620㎡ 부지에 건립되는 보금자리주택은 12평형 148세대, 16평형 110세대, 19평형 110세대, 24평형 115세대의 임대아파트로서 오는 2015년 준공 목표다.
 
해망동 보금자리주택은 풍요로운 자연을 담은 ‘조망형 단지’를 계획하고, 각 세대의 조망권 확보를 위해 발코니를 설계했다.

또한, 열린 공간과 주민 화합을 위한 ‘참여형 단지’로써 근대역사문화관광벨트와 월명산 및 해변공원을 열결하는 공공보행로를 계획했으며, 주 보행로와 연계된 중앙 집중형 주민공동시설의 배치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통합형 공동체를 고려했다.

자연의 감성과 스마트 디자인을 결합한 ‘미래형 단지’로써 전 세대 연속 일조시간을 4시간 54분이 확보되도록 남향위주로 배치했으며 저에너지 하우스 계획에 의한 관리비 절감, 에너지 절감 효과를 위한 태양광발전시스템, 창호면적 최적화 등 친환경 기법을 도입했다.

옥상정원을 활용한 입주민의 커뮤니티(Community) 향상도 고려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해망동 일원의 공익사업으로 인한 이주민 재정착은 물론 새만금과 원도심의 근대역사 문화관광벨트 축과 연계된 도시균형발전의 매개가 되어 삶의 질 향상과 품격 있는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