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시장

군산시는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정부예산안 반영액 7,281억 원 이상을 확보한다는 목표 아래 문동신 시장이 7일 국회 출장에 나서 여야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접촉에 나섰다.

문시장은 지난 10월말 예결위 소속인 안덕수·홍문표 의원을 만나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사업 등 군산시 주요 중점사업의 예산 증액 반영을 요청한데 이어 예결위 소위를 앞둔 지난달 7일에는 민주통합당 박민수 의원 등 예결위원들을 방문해 군산 몫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군산시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주요 국가예산 사업은 ▲고군산연결도로 건설사업 653억 원→850억 원, 197억 원 증액 ▲군장대교 건설 290억 원→700억 원, 410억 원 증액 ▲군장산단 진입도로 124억 원→150억 원, 26억 원 증액▲군장산단 인입철도 260억 원→400억 원, 140억 원 증액▲익산~대야 복선전철 260억 원→600억 원, 340억 원 증액▲경포·경암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93억5400억 원→108억 원, 14억4600억 원 증액 ▲미래그린상용차 연구개발사업 68억 원→100억 원, 32억 원 증액 ▲군산새만금 산학융합 지구 조성사업 20억 원→50억 원, 30억 원 증액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 5억 원→20억 원, 15억 원 증액 등 이다.

문동신 시장은  “우리시 성장 동력인 국가 예산의 국회 최종 의결시까지 지역 국회의원인 김관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공조해 내년도 대규모 시책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