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을 대표할 특화음식점은 어디일까?

 군산시가 2007 전북세계물류박람회 및 2008년 군산방문의 해를 앞두고 군산을 대표하는 특화음식 개발에 나섰다.

 시는 현재 꽃게장, 아귀찜, 생선탕 등 3종을 군산의 대표음식으로 선정했지만, 이들을 대표하는 대표 음식점 운영은 전무하다.

 이에따라 군산을 대표하는 특화음식점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군산지역 한식류 취급업소 1150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 활동을 벌였다.

 음식업지부와 함께 공동으로 전개된 이번 조사에서는 꽃게장 등 군산 대표음식을 취급하는 업소의 전통성, 기능보유자, 가격, 수용인원 등을 중점 파악했다.

 시는 이들 업소에 대한 조사내용을 토대로 오는 4월 중순경 군산을 대표하는 특화음식점을 지정할 예정이며, 10월 물류박람회 기간중 군산 음식축제를 통해 폭넓게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