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2월 현재 등록차량 중 연납차량과 지난 6월(제1기분)에 전액부과(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차량)된 차량을 제외한 65,046대에 대하여 2012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를 부과 고지했다.

자동차세 2기분의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현재 차량 소유자이다.

12월 부과되는 자동차세는 65,046건에 106억 원으로 이중 승용차가 62,233건에 105.4억 원, 화물차 및 기타차량 등이 2,813건에 6천만 원이다.

이는 전년대비 건수로는 1,462건, 세액으로는 5천 9백만 원이 증가한 것이다.

그동안 차량 대수는 지속적인 인구유입과 기업유치로 인해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였으나, 올해 8.13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차량이 늘면서 다소 주춤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차량 대수는 지속적인 인구유입과 기업유치로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였으나, 올해 8.13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차량이 늘면서 다소 주춤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군산시는 납세편의를 위해 위택스(www.wetax.go.kr), 자동이체, 가상계좌 등 전자납부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14일부터 신용카드에 적립된 포인트를 활용하여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용하게 될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지역발전에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빠짐없이 납기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하며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세정의 능률화를 기하기 위해 전자납부 등 편리한 납세서비스를 최대한 이용해 줄 것“을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