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최근 실버세대 증가에 따른 노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생산적인 노년문화를 조성하고자 노인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9억2600만원 예산을 확보해 추진할 계획으로 군산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공익형), 만 60세 이상(교육․복지형)의 신체 건강한 노인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9일(금) 오후 5시까지 각 읍면동사무소. 노인종합  복지회관, 대한노인회 등에 접수하면 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공공사업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모집대상은 649명으로 ▲공익형 290명 ▲교육․복지형 285명 ▲시장형 40명 ▲인력파견형 34명 등이며 모집인원이 초과될 경우 생계유지를 위해 일자리가 필요한 자를 우선 선발한다. 

 이번 사업에 선발된 대상자들은 4월부터 약 7개월간 하루에 3시간씩 주 3~4일 근무하게 되며 월20만원 이내의 임금을 받게 된다.

 또한 정시 모집이 끝난 후에도 연중 수시모집을 실시해 결원이 생길시 보충할 계획이다.  

 한편 기타 문의사항은 시청 복지지원과(450-4343), 노인종합복지관(442-4227), 대한노인회 군산지회(463-0931)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