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13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을 오는 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 공모한다.

올해로 7년차를 맞이하는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각 마을의 역사, 문화, 자연환경, 전설 등 내재된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 스스로가 참여해 재창조해내고 이를 통해 마을환경 개선은 물론 소득증대 효과까지 바라볼 수 있는 사업이다.

참가 자격은  주민자치위원회, 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 아파트자치회, 부녀회, 청년회, 상가번영회 등 군산시 읍면동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비영리 자생단체다.

접수는 군산시 홈페이지에서 사업계획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제반서류와 함께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마을은 4천만원 이내의 예산으로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진행하며 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군산시는 공모 사업들에 대해 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추진의지, 주민참여도, 계획내용, 기대효과, 창의성 등을 심사해 현장 조사 후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