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왕 대표

미성동(동장 문세환)은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농업비진흥지역으로 지정돼 농업기반시설이 열악한 관내 비포장 농로에 대해 사실부설 공사를 실시했다.
 
서원산업은 이 공사에 필요한 골재를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열대자·원산북·산단마을 등 약 5.3km의 비포장농로에 대한 평탄화 작업을 완료했다.

산단마을의 한 농민은 “서원산업에서 매년 관내 농민들을 위해 사리부설 골재를 무상 제공해 농로 이동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심재왕 서원산업 대표는 “평탄하지 못한 농로를 다니는 주민들의 불편을 다소나마 덜어주기 위해 매년 골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비록 작은 것이지만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되다”고 말했다.

문세환 미성동장은 “사리부설 공사를 통해 농기계 등의 이동불편 및 농기계 전복 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자생단체 및 지역 소재 기업과 유대관계를 강화하여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