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내년도 국가예산 5860억 목표

시, 15일 대책 토론회 개최

이길영 기자 / 2007-03-15 14:29:19

군산시는 50만국제관광기업도시 건설을 앞당기기 위해 내년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2008년도 국가예산을 47개 사업에 5,860억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15일 관련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 토론회를 가졌다.

이같은 금액은 올해 국가예산 3,160억보다 2,700억원이 증가한 수치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보고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목표액중 신규 국가사업은 대야IC완전입체화사업 등 13개 사업, 국도비 보조사업은 야미도 어촌 어항 관광단지개발 사업 등 18개 사업이다

또한 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은 오토파크 조성사업등 8개사업, 특별교부세 개야도 호안도로 설치공사 등 8개 사업이다.

군산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SOC 분야 사업으로는 군장대교 건설 200억원 등 계속사업을 비롯하여 국도26호선 확포장 개설 50억, 군산항마린센터 200억, 산단물류 복합터미널 주차장 46억 등이 포함됐다.

구도심권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위해 내항 워터프런트 계획과 근대역사 문화관 및 박물관 건립, 문화경관 가꾸기 사업 등이 150여억원에 이른다.

도서종합 개발사업 35억,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 10억원과 금강 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 공립 치매병원 신축 등 군산 발전과 시민복지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 등이다.
(아래표 참조)

문동신 시장은 “우리시 재정자립도가 24.6%로 밖에 되지 않아 국가예산 확보 없이는 군산을 발전시키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지적했다.

문시장은 관계 공무원들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사업발굴과 치밀한 논리개발을 주문했다.

군산시는 문 동신 시장을 중심으로 국?도비 확보를 위해 이달중에 국?소장과 과장 등이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해 예산편성의 타당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길영 기자

국가사업

연번

사업구분

사 업 명

총사업비

08(07)년 건의금액

국비지원비율

관련부처

계

13

14,150

1,360

1

신규

군산항마린센터건립

200

200

100

산업지원부

2

계속

군산~장항간철도개설

3,101

475

100

건설교통부

3

계속

군산선복선화사업

3,957

12

100

건설교통부

4

계속

군장산단 인입철도 개설

4,109

12

100

건설교통부

5

계속

군장대교 개설공사

1,644

200

100

건설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6

계속

군장대교~군산IC도로

개설

450

300

100

건설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7

계속

새만금방조제 상수도관 매설

35

35

100

농림부

8

계속

군산내항친수공간조성

113

10

100

해양수산부

9

계속

내항워터프런트계획

확대건의

-

-

100

해양수산부

10

신규

국도26호선확포장개설

165

50

100

건설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11

신규

대야IC 완전입체화사업

20

20

100

건설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12

신규

국도4호선 연장지정 건의

310

-

100

건설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13

신규

산단물류복합터미널 주차장 확충

46

46

100

건설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