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군산의 가장 먼 거리에 위치해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도서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도서 관련 과장들이 직접 참여해 진행됐다.

섬 주민들은 대화의 시간을 통해 최근 섬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편의시설 개설과 주민 생활 불편사항 등의 개선을 건의했고, 해당 부서 과장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조속한 처리를 약속했다.

문동신 시장은 “군산의 해상경계를 삶의 터전으로 묵묵히 지키고 계신 여러분들께 감사하고, 군산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에 섬 주민들은 먼 곳까지 직접 방문해 준 문동신 시장과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지속되기를 희망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도서지역 방문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주민 건의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도서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