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서는 회원들이 평소 작품활동을 통해 카메라에 담은 아름다운 풍경과 인물 사진 3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사진 애호가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커스-99는 1999년 시민회관 사진강좌(지도교수 이복성,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 수강생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사회인 사진동호회로서 1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 매년 전시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사진으로 사회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2007년 부터는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 사진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매년 10쌍의 부부에게 회원들이 직접 촬영한 대형 웨딩사진과 결혼앨범을 무료로 제작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나운동 궁전웨딩홀에서 개최된 ‘2013년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에서 10쌍의 주인공을 대상으로 결혼사진 및 앨범을 제작했으며, 내달 1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개전식 행사장에서 직접 전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