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 동력 확충과 주요 현안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2014년도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문동신 시장은 3일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 부처의 사업별 관련 부서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부처반영 활동의 전방에 나섰다.

 이번 방문 시 건의된 주요 국가예산 사업은 군산전북대병원건립(108억 원),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50억 원), 그린건설기계 종합기술 지원사업(70억 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예산은 무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희망과 기회의 땅 군산을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재원인 만큼 부처별 예산이 확정되는 6월초까지 집중적으로 관련 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 설득해 나갈 계획이며 이후, 이달말부터 기획재정부 예산반영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