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군산지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주요 공사를 완료하고 빠르면 하반기 군산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이번 군산지사 사옥 이전은 군산과 익산 및 완주 일부를 관할하던 군산지사의 업무가 지난 2004년 군산시 지역으로 제한 조정됐으나 지사 사옥은 여전히 익산시 목천동에 위치, 이전의 요구가 갈수록 증대된데 따른 것이다.
군산지사가 군산으로 이전할 경우 민원인의 불편해소는 물론 57명의 직원들이 군산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덕래 지사장은 “그동안 청사신축 조기 발주를 위해 지사에서 T/F팀을 구성해 문동신 군산시장에게 청사신축 이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요청했다”며, “예산확보와 세부설계 등 지속적인 본사 방문추진으로 올해 안으로 청사신축이 원만하게 이루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