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오는 24일(토) 관광이론 및 실무향상을 위한 제1회 군산관광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주 5일 근무제로 여가생활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증가됨에 따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마케팅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2008년 군산방문의 해를 대비하고 21C 관광마인드를 구축하기 위한 전문적인 직무교육으로, 호원대 장병권 교수를 초청 “군산관광의 현황 및 과제” 라는 주제로 강의 및 토론이 이루어지며 현장학습으로 관내 주요 문화관광유적지를 답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군산의 소중한 문화 관광자원을 바로 알고, 관광객들에게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한편,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며 “관광산업의 발전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격월로 공무원 및 관광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