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포면 서해안고속도로 인근에 설치된 군산철새도래지쌀 홍보용 옥외광고탑이 새롭게 단장됐다(사진위). 사진 아래는 새단장 이전의 흉물스러운 모습.
(속보) 부실하게 관리돼온 군산시 나포면 서해안고속도로 인근의 옥외광고탑이 본지 보도(5월22일자 인터넷판)이후 깔끔하게 새단장 됐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18일 서해안고속도로변 군산쌀 홍보용 옥외광고탑이 군산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군산 철새도래지쌀과 군산의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도록 관련 광고탑을 새롭게 정비했다고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10년간 부지 소유자와 임대계약을 연장해 광고탑을 정비함에 따라 서해안고속도로를 오가는 차량들이 군산쌀을 충분히 인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곳 옥외광고물은 광고이미지가 낡은 데다 고로도로 밖 노출면의 곳곳이 찢어지고 구멍 뚫려 있어 군산과 군산쌀의 이미지를 저하시키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