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체육활동 지원 프로그램 발굴
시, 체육복지 서비스 활동 강화
군산시가 장애인, 저소득층 등 평소 체육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 지원하고 있다.
시는 장애인의 체력 증진을 병행한 수영교실을 군산해경 등 자원봉사 기관과 결연을 맺고 월 2회 둘째, 넷째 토요일 군산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운영 중에 있다.
또 군산시 월명종합경기장 테니스코트 10면 중 1면을 장애인 단체에 무료로 연중 제공함은 물론 장애인을 대상으로 테니스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소외계층의 스포츠 활동 유도를 위해 체육단체와 협조 축구, 야구, 수영,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생활체육 등 7개 종목에 대해 종목별 주말 강습회를 개최하는 한편, 동호인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 주말리그 전을 종목별로 연중 개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 여건 마련은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자칫 생활체육 활동 영역에서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 저소득층 등 소외 계층의 체육복지 서비스 활동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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