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자로 신임 국민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장에 박양운 완도강진지사장(55)이 부임한다.

 신임 박 지사장은 전남 함평출신으로 지난 87년 함평군 의료보험조합에서 첫 근무를 시작으로 해남, 광주지역본부장, 광양지사장, 남원지사장, 완도강진지사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신임 박양운 지사장은 “지역사회에 건강보험이 생활기관으로 자리 잡도록 주민들과 대화하고 함께 업무를 이끌어 가려 한다”며, “건강증진사업과 건강보험서비스를 주민들이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산지사가 우수지사로 도약하도록 엄격한 목표관리제를 도입해 성과창출과 조직발전에도 기여할 생각”이라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건강증진사업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직접 연계되는 건강검진 수범율도 높일 계획이다”이라고 덧붙였다.

 박양운 지사장은 부인 황정숙(50)씨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