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에서는 주요현안 102건, 중점과제 351건 등 모두 453건의 주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부서간 정책 공유와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군산시는 내년에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에 적극 대처하면서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진행 중인 SOC 마무리 및 R&D 성장동력 확보▲품격 높은 근대문화예술도시 조성▲ 정부 3.0의 핵심 가치와 연계한 창의시정 실현▲하수관거 정비사업과 재해예방 중점 추진▲ 나눔과 상생의 희망복지 실현에 매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정부3.0과 지역 행복생활권 계획 등 국정 과제의 본격 이행에 따른 선제적 대응책 마련을 위해 연말까지 세부 실행 계획을 차근히 준비하고, 시민이 실생활에 체감할 수 있는 생활공감 행정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2014년 역점 추진과제는 사업의 타당성 및 경제성,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하고 연말까지 부서별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문동신 시장은 “2014년은 민선 5기 마지막 해로, 추진 중인 각종 사업의 알찬 마무리와 함께 민선 6기의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글로벌 명품도시 군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정 각 분야에서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