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24일 부안 해나루 호텔에서 실시된 2013년 전라북도 식품안전정책 수행 성과관리 워크숍에 참여하여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그동안 군산시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하여 학교 주변 고열량∙저영양 식품 취급업소 212개소를 중점관리대상 업소로 정하고 매분기 1회 이상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정보제공 및 위해성 등을 지도∙홍보에 앞장 섰다.
특히 어린이 기호식품의 위해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 27명을 위촉, 지역 담당제를 실시하여 이들 대상업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식품 55개 품목을 정하여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수거·검사 의뢰하여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확보했으며, 유통기한 내 식품이 변질되는 식품 등 안전성이 결여된 식품에 대하여는 당해 식품 제조업소의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하는 등 강력한 단속도 병행했다.
이번 식품 안전정책 성과관리 워크숍에서는 전라북도에서 최초로 설치한 군산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높이 평가하여 유정희 센터장이 민간인 유공표창도 함께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어린이의 안전한 식품 공급 및 어린이집 급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기존의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 군산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영양적인 식품이 공급되도록 노력하고 이에 대한 지원도 지속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