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포면(면장 이주태)는 황소개구리 및 베스 등 외래종 어류로 인한 민물어류 생태계 파괴를 방지하고 자연 생태계를 회복해 저수지를 친생태적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19일 오후 메기 치어를 방류했다.
나포면 서지제와 강정제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관계공무원 및 시의원, 학생, 주민 등 총 70여명이 참여해 메기 치어 약 2만5천여 마리를 방류했다.
군산시 나포면은 19일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해 메기 치어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부철 시의원은 “매년 2개 저수지를 선정, 치어 방류행사와 병행해 맑은 물, 깨끗한 물, 하천 살리기 운동에 역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류된 메기는 불우이웃돕기 및 노인위안잔치에 쓰여질 예정이며, 지역주민 소득향상에도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형 기자 (1s2k3y@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