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추현예 흥남동장은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성금과 성품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 63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2005년부터 직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1인당 10만 원의 금연약정 펀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이 금연에 성공하면 약정금을 돌려주고 금연에 실패하면 그 기금을 이웃돕기에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