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0일 군산 JC(군산청년회의소)에서 행정 동우회 회원 150여명을 초청해 시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행정동우회원들의 여론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는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구현 및 ‘2008 군산방문의 해’를 앞두고 시정 참여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문동신 시장은 “군산시는 3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미래 경쟁력 2위를 차지하는 등 무궁한 발전요소를 지니고 있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선 행정동우회원들이 군산발전에 선도적인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시민․사회단체를 초청, 시정설명회를 개최해 군산시를 널리 알리고 시민이 다함께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