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

전국 지자체 기획예산과장 등 640명 투표로 결정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공로

이정훈 기자 / 2013-12-26 11:13:45

문동신 시장

문동신 군산시장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원장 박우서)에서 선정하는 ‘2013 올해의지방자치 CEO’에 선정됐다.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자치행정에 탁월한 업적과 지방자치 선진화 및 지역발전의 모범이 되는 차별화된 성과를 올린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군산시에 따르면 선정방식은 전국 자치단체 사무관급으로 구성된 지역정책연구포럼 회원 150명이 2013 올해의 지방자치CEO 후보로 광역자치단체장2명,시장4명, 군수4명, 구청장 3명을 추천했다.

이후 추천된 자방자치단체에서 작성한 공적서를 토대로 지역정책연구포럼 회원 150명, 자치단체 기획 예산과장 및 기획계장 등 총 640명의 투표를 거쳐 결정됐다.

투표는 11월 8일부터 25일까지 18일간 온라인으로 실시됐고, 시 단위에서는 문동신 시장이 올해의 지방자치CEO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선정기준은 기업유치 및 특수시책 추진과 현안사업 해결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지역발전과 지방재정 확충 등 자치 경영의 성과 여부와 파급정도 등이 중점 반영됐다.

문 시장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 지속적인 인구증가, 전통시장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맞춤형기업활동 지원, 항만 인프라 구축, 지방재정 건전화 및 재정 자립도 향상 등을 통해 서민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동신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올해의 지방자치CEO 선정은 개인의 영광이 아닌 시 공직자와 시민들께서 시정에 적극 협조해 주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모두가 행복한 명품 군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