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저소득층의 암치료시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암 조기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저소득층 암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비지원 사업예산 2억원을 확보하고 1인당  최대 3백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본인 부담금중 급여 120만원, 비 급여100만원까지, 2007년도 건강보험 가입자 조기 암 검진대상자중 암 환자로 확진 받은 자에게는 본인부담금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소아?아동(18세미만)암 환자에게는 일정소득, 재산 이하인 자에 한하여 백혈병 암 환자 최대 2천 만원, 그 외 암 환자는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군산시는 올해 암 조기 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암 검진대상은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 의료급여수급자 47,014명으로, 검진항목은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이다.

암검진은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동서방사선과의원, 미듬내과, 성모내과, 중앙의원, 제일병원, 차병원 등에서 연중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타 지역검진기관에서도 검진이 가능하다.

지참물은 의료보험카드, 의료급여증, 검진표식, 신분증이며 검진 대상자는 전날 밤 9시 이후부터 금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