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어르신들에게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1,89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격은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수급자 중 노인일자리사업 참여가 가능한 어르신이며, 제출서류는 참여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자격증 사본(해당자에 한함)으로 13일부터 1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및 11개 민간 수행기관에서 접수 받는다.

 이번 노인일자리사업에 선발된 어르신들은 2월부터 11월까지(8월 혹서기 제외) 9개월간 하루에 3시간, 월 36시간 근무하며 월 20만 원 정도의 보수를 받게 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27개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와 11개 민간 수행기관에서 46개 사업을 시행하며, 상세한 사업내용과 모집인원은 군산시 홈페이지 (www.gunsan.go.kr)를 참고하거나, 군산시 복지지원과 (☎ 454-318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에 적합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