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외래관광객 유치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2014 관광진흥사업지원제도를 운영한다.

신청대상자는 관광진흥법에 의한 일반·국내 여행업체로 해당여행사는 관광객유치계획서를 일주일 전까지 군산시 관광진흥계에 제출해야 한다.

지원방법은 관광객 1인당 일정액을 지급하는 보상제로 숙박관광객 중 내국인은 1회 30인 이상, 외국인은 1회 10인 이상의 인원에 한해 1인당 2천원에서 1만원까지 지원된다.

또 당일 관광객은 관내 음식점 1회 이상 이용, 유료관광지 1개소 이상을 포함한 관내 관광지 3개소 이상을 관광하는 조건이며 지원최소인원은 80명 이상, 지원액은 1인당 3천원이다. 

이밖에도 군산을 기항으로 운항하는 여객선 등 국제선 교통편을 이용해 여행사 관광 상품으로 입국하는 10인 이상 외국인관광객 1인당 5천원(숙박관광객 지원과 별도 지원),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숙박관광상품 개발 국내업체에 홍보비 지출액의 30%를 지원한다.

한편, 군산시는 2009년 관광진흥에 관한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나 철도 관광 위주여서 지원 실적이 저조하자 2013년 4월 조례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지원금으로 집행된 예산은 숙박관광객 1,082명, 외국인 관광객 52명 등 15건에 총 621만 8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