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새 정부 지역발전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 추진을 위해 전주·익산·김제시, 완주군 등 4개 시군과 ‘전북 중추도시생활권’을 구성하고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개 시군은 ‘전북 중추도시생활권’구현을 위한 공동의 발전계획 수립과 생활권협의회 구성 운영, 생활권 사업 발굴 및 추진 등 지역 간 이익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행복생활권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지역 발전 정책이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 중추도시생활권’ 5개 시군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지역발전정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한편, 협약에 앞서 군산시를 비롯한 5개 시군은 ‘전북 중추도시생활권’ 지역발전 정책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지자체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지역협력사업을 발굴해 왔으며 오는 2월에 예정되어 있는 정부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