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사회단체보조금 공고를 통해 91개 사회단체로부터 117개 사업 10억 9,500만원의 보조금 신청을 접수한데 이어 실무부서 검토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다양한 시민사회 단체가 시민을 위해 알차고 뜻 깊은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건전성과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보조금 지원을 결정했다”며 “각종 단체 및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보조금을 지원받은 각 단체가 사업 계획대로 단체 활동을 성실히 이행하고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비 집행시 보조금 클린카드를 철저히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시는 선정된 사업에 대하여 사업 목적에 맞게 집행되는지를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며, 사업종료 후 사업별 정산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업추진실적 및 정산서를 토대로 사업 평가를 실시해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의 효과 및 투명성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