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 신청사 착공
10일 현지서 기공식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임우순)가 옥산면에 신청사를 건립한다.
군산지사는 10일 신청사가 들어설 옥산면 옥산리 1-5번지 현지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신청사는 총 사업비 64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내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그동안 군산지사의 경우 익산시 목천동에 위치해 민원인들이 장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을 겪어왔다.
군산지사는 신청사 준공시 효율적인 업무를 통해 농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지사 관계자는 “차질없는 공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군산지사가 농민들과 지역민들에게 신뢰받고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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