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개정동은 마을별 1~2명씩 순찰 대원을 선정해 총 14명으로 구성된 재난 예찰 순찰대를 조직, 21일 위촉식을 갖고 3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관내 순찰을 통해 마을 안전 지키기에 나설 계획이다.

이들 순찰대는 대원과 동 직원이 한 조를 이뤄 마을 취약지를 순찰하고, 특히 일기불순 시에는 취약지 수시 순찰을 통해 재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재난 발생시 신속한 보고를 통해 위험요소나 불편사항이 즉각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문용묵 개정동장은 “기존 관 주도의 재난예방 활동에서 벗어나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해 안전사각지대를 제로화하고, 주민과 행정이 하나 되어 모두가 살기 좋은 개정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