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이성수 부시장이 오는 6월4일까지 군산시장의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이는 자치단체장이 그 직을 가지고 해당 지자체장 입후보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경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지자체장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한 지방자치법 제 11조 조항에 따른 것이다.

문 시장은 지방선거 다음날인 6월 5일 군산시장직에 복귀해 고유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부시장 권한대행기간 중 행정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더욱 최선을 다함은 물론, 1400여 공직자 모두 시민 생활불편을 사전에 방지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동신 시장은 3일 오전 청원 전체조회에서 “차질 없는 내년 국가예산 확보, 해빙기 재난지역 점검, 오식도 주변환경 개선, 한국지엠 및 택시업계 등 어려움 해소 노력, 일자리창출 행정력 집중 등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