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복지사각지대 발굴단’(단장 이성수 부시장)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7일 복지소외계층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가정방문은 찾아가는 복지소외계층 발굴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옥서면, 소룡동 등에서 최근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된 조손가구 및 한부모 가구를 방문하여 어려움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생계비 지원∙주거환경 개선∙체납공공요금 지원 등 가구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위기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밖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은 민간 복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19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사회복지단체장 등 3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복지소외계층 발굴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은 최근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안타까운 사건들과 관련하여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집중 발굴·지원하기위해 만들어 졌으며, 군산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읍∙면∙동 주민센터 및 보건소, 민간 복지기관 제공인력 등 1,25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성수 부시장은 “우리시에서는 복지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 모두가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의 단원으로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