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를 맞아 식품으로 인한 식중독 등을 예방하고자 집단급식소에 납품하는 식품 판매업소에 대해 21일까지 합동 지도·점검 및 식중독예방 홍보가 실시된다.
 
이번 합동 지도·점검에서는 급식소에 납품하는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을 정확히 준수하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납품하는 식품 중 부정·불량식품이 포함되는지도 면밀히 체크해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로 하였다.

또한 단속과는 별도로 최근 기온상승으로 식중독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영업자 및 종사자들의 식중독 예방 교육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시기에 자주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영업자 등에게 농산물 취급 시 각별히 주의토록 교육·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군산시는 영업자 및 종사자들의 식품에 대한 안전의식으로 식중독이 발생되지 않은 ‘식중독 안전지대’를 이룰 수 있었다”며 “올 한해도 군산시가 식품 안전지대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민의 건강을 지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에 대비하고자 오는 27일에 교육청 및 관련부서 등과 함께 식중독대응협의회를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