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공원 경관숲 가꾸기 사업 추진
주민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
군산시 흥남동(동장 서명옥)은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흥남공원을 찾는 주민들의 쾌적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등산로 주변정비활동을 추진했다.
그간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후 남아있던 건물터 주변에 동백꽃 50그루와 영산홍 1,500주 등을 식재해 경관을 개선함과 더불어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흥남동 주민들은 흥남공원 진입로 부근의 취약지역에 수목을 식재하고 봄꽃을 심어 아름다운 등산로를 조성하는 것에 대해 환영하면서도 여전히 남아있는 폐건물 등 경관을 해치는 요인을 제거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서명옥 흥남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흥남공원 정비 및 청결활동 등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흥남공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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