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는 4일 수송동 미장휴먼시아아파트 경로당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접수한 어르신에 한해 눈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안과의사 2명과 검진 진행인력 5명, 의료장비 등을 지원 받아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문진,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 검사가 실시되며, 검진결과 백내장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전국가구 평균소득 50%이하의 개안수술 대상 어르신께는 추후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의 후 수술비 전액을 지원한다.
 
한일덕 군산시보건소장은 “저소득층 어르신의 눈 질환 조기발견과 적기 치료로 실명을 예방하고 눈 건강수준을 향상시켜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460-3206) 또는 수송동사무소(454-765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