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으로 5342억 9600여만원을 편성했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4885억 여 원의 9.4%인 457억여원이 증액된 것.

일반회계는 4569억여원으로 당초 보다 308억여원 증액, 특별회계는 773억여원으로 당초 대비 148억여원 증가했다.

추경에 편성된 5억원 이상 주요 사업은 ▲외국어마을 기반조성 7억원▲쌀경쟁력 제고사업 12억3600만원▲미곡처리장 증설사업 10억여원▲미곡종합처리장 현대화사업 8억4000만원▲농산물저온저장고 지원 6억원▲기능성오색미 시설지원 5억원▲시립박물관 건립 10억원▲진포해양테마공원 조성 8억원▲금강생활체육공원 조성 10억원▲원도심 시설비 및 민간자본보조 6억원▲나포면 전원마을 조성 8억5000만원▲건설과 pool사업비 5억원▲철새조망대 부화체험관 증축 5억원 등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2월 단행된 조직개편에 맞춰 예산을 편성하고, 국도비 비율에 맞게 시비 예산을 편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제1회 추경예산안은 내달 2일 개회되는 제115회 군산시의회 임시회에 상정,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