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분위기 조성을 통해 투자를 유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시책을 제작 배부, 대대적인 홍보(sale)에 나선다.

 대다수의 중소기업이 경영활동에만 치중,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몰라서 지원 신청을 못하고 활용을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대대적이고 공격적인 홍보를 통해 시와 기업간 정보를 개방∙공유∙소통∙협력해 신규 투자유치 및 기존기업의 추가 투자를 유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홍보내용으로는 국가산단 및 새만금산단의 입주기업들의 현황 및 개발계획을 현황도면으로 작성, 관내 기업인들 및 외부 내방객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금지원 및 세제 감면,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지원, 근로자 숙소, 통근버스 운영 등 근로자 복지인프라 시책, 취업알선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운영 및 각종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 9개 유관기관의 지원 현황을 담고 있는 종합적인 업무 책자를 제작했다.

 총 4,000여 부를 제작해 관내 800여 개의 입주기업 및 유관기관, 경제단체 등에 배부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외에도 군산시 사회적∙마을기업과 기업사랑 가맹점 현황 리후렛을 같이 발송함으로 기업들의 지역상품 사주기를 당부했다.

 시는 2012년 기업사랑 4대 분야 28개 과제를 추진, 기업애로 해소 및 근로자의 복지인프라 구축, 경쟁력있는 인프라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4년 기업사랑과제 추진 3년차에 접어드는 올해 신규로 기업사랑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홈페이지를 활성화시켜, 기업지원의 모든 시책을 한곳에서 볼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며 이러한 홍보는 단계적으로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