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흥남동 미원경로당(회장 심수성)이 19일 개원식을 갖고 어르신들의 쉼터 역할을 시작했다.
개원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황긍택 대한노인회 군산지회장, 지역 주민 및 회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원한 미원경로당은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건물을 철거하고, 풍남길 60-1(미원동)에 88㎡ 1층 건물로 신축 되었으며, 인근에 미원광장이 조성돼 어르신들의 체력단련과 여가활동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
심수성 경로회장은 “경로당 개원을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장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문동신 시장은 “미원경로당이 개원되고 인근에 미원광장이 준공되는 등 미원동의 주거환경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으며, 경로당을 통해 어르신들이 같이 모여 서로 아끼면서 행복한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