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동 살핌이 봉사단(단장 이후용)은 2일 관내 휴경지 700㎡를 사랑의 가족체험장으로 조성해 농사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농사체험 행사를 위해 지난달부터 김매기를 하고 비료를 주는 등  준비를 해온 살핌이 봉사단은 개정동 소재 모세스영아원생과 결연을 맺고 어린 가지와 참외를 식재하는 등 정겨운 시간을 보내며 가족 체험 활동을 펼쳤다.

 앞으로 살핌이 봉사단에서는 엄마 아빠의 정이 그리운 영아들과 결연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농작물을 가꾸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의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할 예정이다

살핌이 봉사단은 이 같은 가족체험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들을 보살피고, 취약계층 및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